제17장: 변경.

오닉스:

"내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 차가운 샤워 물을 입에서 뿜어내며 이런 질문들이 뒤엉킨 생각의 혼란 속으로 밀려들었다.

"그 망할 년이 리아를 다치게 했어, 바이런을 다치게 했어." 가슴에서 이상한 으르렁거림이 나오면서 소름이 돋았다.

"리아가 실종됐지만, 바이런과 콜트를 알기에 그들은 아마 그녀를 찾았거나 어디 있는지 알고 있을 거야." 차가운 물이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진정시키지 못한 채 나는 격렬하게 떨고 있었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거지?" 낮게 신음하며 무거운 통증이 내 속에서 격렬하게 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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